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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웃기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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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SIT 작성일22-07-18 17:09 조회1,69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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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얼마 전에 어떤 강사가 또 도움을 요청한다. 그런데 이전과는 달리, 부드럽게 그러나 아주 단호하게 거절했다.

 

, 내가 그를 도와주어야 하지???

 

그러면 역으로 내가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그는 나를 도와줄까? 그런 가능성은 조금도없다. 그런데 왜, 내가 그를 도와주어야 하지?

 

사람은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부모와 자식, 부부, 그리고 형제-자매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가령 항상 못된 짓하고 돌아다니고, 부모 애간장을 녹이는 자식을 끝없는 부성애-모성애로 감싸주어야 할까? 나는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부부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 주고 도와주고 서로 신뢰하고 함께 힘든 인생길을 가야 한다. 아니면 그 의미가 없다.

 

형제-자매도 부모 밑에 있을 때 이야기다. 남보다 더 못할 수도 있다.

 

그런데 친형보다 더 그 사람을 아껴주고 마치 친동생으로 생각하고 내 이익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도와주었는데, 상대방은 나를 전혀 배려하지 않고 마치 노예처럼 부려먹고 이용하려고 하는데...

 

, ? 도와주어야 하지???

 

간혹 가깝게 지내는 강사를 오라고 부를 수가 있다. 그런데 그 경우, 반드시 지키는 원칙이 있다. 그 오고 가는 시간, 그리고 나와 이야기하는 시간이 절대 아깝지 않게 그에게는 반드시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그런 내용과 방향으로 이야기를 한다.

 

강의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내용이나 앞으로 진로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다.

 

언젠가 나와 가까운 어느 영어강사가 사업을 확장하려고 한다. 내가 수차례 말렸다. 그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게 말을 부드럽게, 심지어 좀 돌리고... 그러다가 결국 포기했다.

 

그는... 두 자리 수는 아니지만 한 자리 숫자의 억 단위의 돈을 탕진했다.

 

엄밀히 돈으로 계산하면, 내 조언은 최소한 몇 억이다. 가령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변호사 상담 비용이 얼마일까? 고문료로 한 달에 얼마 지급해야 할까?

 

어느 수학강사가 20년 가까이 정말 힘들게 일군 학원을 말아 먹은 일이 있었다. “인강사업을 한다고... 나와는 인연이 없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병신! 학원 다 말아 먹고 다시는 재기하기 어렵겠네!” 그는 결국 내 악담(?)처럼 되었다. 그는 최소한 두 자리 수 단위의 억을 말아먹었다.

 

내가 어떤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면, 도움을 요청하기 이전에

 

나는 그에게 그에 상응하는 도움이 되었나, 도움을 주었나?” 이것을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는 그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도움만 받겠다..... 정말 편리한 사고방식이다. 

댓글목록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가까운 인척이 있었다. 그와 이야기를 하다, “농산물로 수입하면 관세가 세다고 하면 공산물로 수입하면 관세가 세냐?” 그렇게 되물어보니 그가 “아차! 그것!” 그런다.

내 인척은 그 당시 자본이 충분하지 않아 그 아이디어를 실행하지 못했다. 내가 신신당부를 했다. 입을 다물라고... 그런데 입이 가벼운 그가 결국 사고를 쳤다. 그 아이디어를 남에게 발설하고, 그 이야기를 들은 그 사람이 실현하고... 그 사람은 결국 두 자리 수 이상의 억대 돈을 벌었다.   

그 사람에게 두 자리 수의 “억대”의 돈을 벌게 만들어준 내 인척이 받은 대접은 어디 가서 가벼운 점심 한 끼가 전부이다.

사람 새끼가 원래 그런 것이다.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간혹 20대들이 사회가 냉정하다고 불평불만을 쏟아내는데... 정말 바보 멍청이들이다.

사회는 바보 멍청이들을 마치 부모처럼 돌봐주고 care하는 곳이 아니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성공하기 위한 곳이다. 그리고 그런 불평불만을 토로하는 그 바보 멍청이들도 그 사회의 일원이다. 

그 바보 멍청이들은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면서 남들을 보살피고 care해 보았을까? 자기는 남에게 하지 않고, 남들은 자기에게 그렇게 해 주기를 바란다... 마음이 이미 도둑놈이나 도둑년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미 싹수가 노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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