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에서는 성역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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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SIT 작성일22-10-03 20:32 조회1,304회 댓글2건본문
사람들이 흔히 오류에 빠져, 그릇된 것도, 틀린 것도, 부당한 것도 모르고 혹은 (참고) 넘어간다. 그런데 그러면 더 이상 발전이 없고, 자기도 모르게 혹은 의도하지 않게 “영원한 정신적인 노예”가 된다.
벌거벗은 임금님을 두고, 다들 그렇게 이야기하니, 그대로 맹종하고 자기가 잘못 본 것으로 생각하고 정말 좋은 옷을 입었다고 찬양할 것이 아니라, 벌거벗었다고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영문과 교수가 정말 영어를 잘 할까?
이전에, “YBM(= YBM은 ‘민영배’, ‘영배 민’에서 한자 한자 따 온 것이다) 시사영어사”가 지금은 사라진 “시사영어”라는 잡지를 발간했다. 이 잡지 상당히 우수했다.
“시사영어”에는 국내 유명 영문과 교수의 글이 종종 실렸는데... 편집장을 오래 하셨던 어떤 분의 말씀에 의하면, “간혹 기가 막힌다. 원고료 주기가 정말 아까울 정도다.”라고 한다.
대학원생 때, 교수들의 모임인 “한국 영어영문힉회” 발표회에 누구의 동행자로 몇 번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속으로 “저런 사람이 교수라니!!!”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면 고등학교 영어교사나 강사가 정말 영어를 잘 할까?
이전에 서울 메가스터디 본원 영어강사가 중학교 아들의 영어시험 문제를 두고, 자신도 100% 확신할 수 없었기에 문의를 한다. 그래서 그 문제 엉터리다... 그리고 그 근거를 제시하고... 그러나 그 교사에게 이의를 제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나중에 그 아이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물론 지금은 환경이 훨씬 나아졌다.
EBS를 비롯하여 인강영어를 수강하는 학생이나 수험생은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무엇을?
자신도 모르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것을!!!
나도, Youtube에서 “Mosit 영어” 강좌에 개입하고 있지만, 나는 신신당부를 한다.
영어를 가지고, 이 강의를 지켜보는 학생이나 수험생에게 절대 사기는 치지 말자고...
엉터리 문제나 지문을 두고, 아주 쉽게 이게 답이다... “이런 사기를 치지 말자!!!”고... 우리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그 도출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자고....
이미 “답지”와 “해설지” 다 보고, 마치 자신은 다 아는 것처럼, 그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것처럼 사기 치지 말고, 그런 시각, 즉 “시각 contaminated with 답지 and 해설지” 말고, 정말 시험장에서 그 시험 문제를 앞에 두고 있는 수험생의 관점에서 그 문제를 검토해 보자고... 그래야 수험생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우리 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너는 철저하고 조사하고 검정 대상이 되고, 나는 성역이고 절대 안 된다!”라는 이런 썩어빠진 의식이 사라져야 한다.
6년 전에, “문재인”이란 녀석이 “퇴임 후 성역 없다!”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자신은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성역이라고”????
댓글목록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음식점에 가면, 맛은 둘째로 치고 가장 먼저 그 음식이 상하거나 상한 재료로 조리된 음식은 아니어야 한다. 그런 음식을 영어교사나 강사는 먹겠는가? 마찬가지다. 영어를 다루는 놈들은 영어를 가지고 장난치지 말아야 한다.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우리가 공자, 부처, 예수... 이런 인류의 스승들의 도덕적 수준을 도저히 따라 갈 수가 없다. 따라서 당연히 위선에, 자신을 부풀리고, 거짓말하고... 그리고 산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보다 투명해지고 정직할 필요가 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음식에 보다 투명해지고, 정직하고, 영어 가르치는 사람은 영어에 보다 투명해지고, 정직해져야 한다. 돈을 버는 것 당연하다. 영어로 돈을 버는 사람은 학생에게, 수험생에게, 수강생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돈을 벌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