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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소설 독파: 문법의 감옥에서 벗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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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SIT 작성일15-08-09 16:52 조회7,6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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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9일부터 시작되는 영어소설 강독의 첫 시작은 흔히 일본에서 “소공녀”로 번역된 “A Little Princess”을 할 예정입니다.

 

 

(1) 영어공부를 위해서 최근 소설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전을 알아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전을 알아야 지금을 알 수 있듯이 이전 영어를 알아야 지금 사용하는 영어를 알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전을 먼저 그 다음 최근 소설, 그 다음에는 다시 고전의 순서로 번갈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2) 1800년대 소설은 진정한 문법 공부를 위한 예문의 보고입니다. 이 당시 소설을 보면 우리 영문법 교육이 어느 정도 잘못되었는지를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진행이 되는 영문법 교재를 통한 영문법 공부가 어느 정도로 허구인지를 직접 알 수 있습니다.

 

흔히, “the + 형용사 = 복수보통명사”라고 합니다. 가령 the rich, the poor, the old, the young...

 

 

이게 진실일까요?

 

 

소공녀에는 거의 마지막 부분에 아버지를 잃은 Sara와 그의 부친의 친구가 서로를 알아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Sara 부친의 친구)는

 

 

“Carmichael,” the invalid gasped, “it is the child⎯the child”라고 합니다.

 

 

여기서 “the invalid”는 그를 지칭합니다. 바로 그!

 

 

“the 형용사”는 무조건 복수보통명사가 아닙니다.

 

 

하나의 용례에 불과하지만 “the + 형용사 = 복수보통명사”라는 고정관념, 잘못된 영문법 교육으로 인한 고정관념의 감옥은, 자신도 모르게 영어발전을 가로 막는 거대한 장애물로 등장합니다.

 

 

부가의문문은 앞부분이 긍정이면 뒷부분은 부정, 앞부분이 부정이면 뒷부분은 긍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You were born in India,” he exclaimed, “were you? Come here.” And he held out his hand.

여기를 보면 분명히 앞부분에는 긍정, 그런데 뒷부분에도 긍정의 Tag Question이 등장합니다. 문법에서는 이런 부가의문문을 ‘Reinforcement Tag’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것을 보다보면 문법교재를 통해서 문법 공부를 하면서 은연중에 갇힌 좁은 우물에서 벗어나서 큰 영어세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문법을 보는 시야가 아주 넓어집니다.

 

 

이러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됩니다.

 

 

(3) 다양한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이런 감정을 나타낼 수 있구나...

 

 

가령 목이 메는 것을 “a lump in her throat”로 표현하고 눈물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을 “tears blurring her sight”로 표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법책에서나 보았던 다양한 표현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4) 어릴 때 읽었던 그 동화(?)를 영어로 직접 읽어보세요. 느낌이 다릅니다.

 

 

(5) 비교적 쉬운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위해, 질문에서 거론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그 부분은 직접 개입하여 해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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