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드물게,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는데, 성적이 오르는 않는 학생들은, “자신이 정말 열심히 하느냐?” 그 다음, “자신의 공부 방법이 근본적으로 잘못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살펴봐야 합니다.

이전 정말 한심한 어느 녀석이, 유투버 Mosit 영어에서, 자신에게 조금 쓴 소리를 했다고 바로 구독 취소를 누른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 있었는데...

내가 보기에는 저런 식으로 공부하면, 몇 년 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고 해도 정말 어렵겠다... 저러면 본격적으로 인생을 망치는데... 라고 보고, 인생을 망치지 말라고 조심스럽게 조언(?)을 한 것인데...   

진짜 바보들은 공자님, 부처님도, 예수님도 구제할 수가 없습니다.
 
영어 공부할 때 한 번 정도는 정말 내 공부 방법이 타당한 것인지,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하는데...

사이트 정회원들이 개인적인 메일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하나같이 사이트를 알고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고 영어를 보는 것이 아주 촘촘해졌다고 하는데...

이게 되어야 영어공부뿐만이 아니고 다른 공부도 제대로 할 수가 있는데...

이전에

X: (어떤 목사) 성경은 절대적이다. 오류가 없다.

나: 성경은 결국은 인간이 쓴 것이다. 인간이 신이 아닌 이상 오류는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성경도 오류가 있게 마련이다.

X: 성경은 성령이 사람에게 임하여 쓴 것이기 때문에 오류가 없다.

나: 그러면 성령의 존재가 하나냐? 아니면 여럿이냐? 

X: 하나이다.

나: 어머머!!! 그 성령,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네!!!

X: (화를 버럭 내면서) 무슨 그런 소리를 하느냐!!!

나: 아니 성경도 사람에 따라 여러 version이 있잖아!!! 그러면 그런 성경들처럼 서로 다른 성령이 여럿 있거나 하나라면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잖아! 

X: 이분과는 도저히 말을 못하겠네.

국회에서 한동훈 장관과 “국개의원”이라는 아이들이 말을 주고 받는 것을 보면, “국회의원”이라면 그래도 변호사를 했고, 검사를 했고, 판사를 했다는, 심지어 법무장관을 했다는 아이들의 수준이 저런 정도인지...

한동훈 장관이 깨부순 미신의 하나가, 변호사, 검사, 판사,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꼬마들은 그래도 일반인 보다 그 사고가 훨씬 더 치밀하고 논리적일 것으로 보았는데...

그 수준이 일반인보다도 훨씬 낮다는 보여준 것이다.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 문제를 출제한 꼬마들도 마찬가지다.

맹목적으로 믿고 암기하고... 그러면 그 수준이 영원히 그 밑이다. 공부는, 그 어떤 공부이든지 맹목적으로 믿고, 그냥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무엇보다도 냉정하고 치밀하게 생각하고 따져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