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수능을 이렇게 가르치면 10,000% 엉터리 교사/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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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SIT 작성일23-03-10 22:00 조회1,080회 댓글5건본문
아래 지문은 평가원 모의고사, 어디에 있는 것이다.
Those drawing were asked to redraw their last picture to demonstrate how quickly they could draw.
이 지문을 두고, 교사나 학원강사라는 녀석들이 정말 해괴망측한 소리를 할 수도 있다.
“Those drawing”을 두고 “Those who were drawing”으로 해야 문법적으로 올바르다는 것이다...
만약에 이런 헛소리를 한다면... 영어나 언어에 대한 감각이 없어도 너무 없다. 고쳐 사용할 정도가 아니고 아예 용도 폐기해야 한다.
여기에는 2가지 문제가 있다,
우선 하나는 “last”이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화가라고 하자! "그 화가가 그린 마지막(= last) 그림/작품"이라고 하면 2가지 유형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나는 ①그는 죽은 사람이다. 또 다른 가능성은 ②그가 생존해 있지만 그가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상태이다. 가령 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도저히 회복할 수 없거나 식물인간 같은 정도로 보면 된다.
“① or ②”에게 다시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이게 가능하나? ①의 경우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서 그리면 가능하거나 그의 영혼(= 귀신)이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린다...
“영어 교사/강사”가 이런 것을 모른다????? 과연 영어 입에 올릴만한 실력이 되나??????
When and how did Avicii die and what was his last recorded song?
“영국 신문 Metro, Sunday 21 Apr 2019” 기사이다. 이미 사망한 가수에게 노래를 다시 불러달라고 요청(= ask)할 수 있나?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원로가수 김정구 (선생)가 “가요무대”에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의자에 앉아서 “눈물 젖은 두만강”을 들려주고, 또 다시 그 노래를 부른다. 사회자 김동건이 만류하니 “이 노래가 내 마지막 노래가 될 수 있다. 한 번 더 부르게 해 달라”고 간청/애원하니 사회자 김동건이 악단을 행해서 진행하라고 손짓을 한다. 얼마 뒤에 그의 부고 소식이 알려졌다.
Philip Roth told a French publication that his 2010 novel “Nemesis” was his last.
The 79-year-old novelist spilled the news to Les inRocks and a spokeswoman for Houghton Mifflin Harcourt confirms his remarks. Roth’s literary agent, Andrew Wylie, declined comment.
CBS 방송 기사이다. 나이가 79세이고 앞으로 더 이상 소설을 집필 할 수 없다고 작가가 생각하고 있다.
“last”는 이런 의미이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서울 인사동에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들이 있었다. 그 화가가 어떤 사람을 보고 초상화를 그렸다. 그런데 그가 그린 초상화를 하나 들고 가서 동일한 모델(- 초상화에 그려진 사람)을 데리고 가서 이전에는 30분 소요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몇 분 만에 되는지 측정하기 위해서 다시 초상화를 그려 달라... 이런 경우 그 그림을 보고 “his last picture”라고 하나?
아니 이런 생각조차 못하는 것이 영어를 가르치다....
그 다음, 이런 문장이 있다고 치자.
He was drawing a picture.
그가 그림을 그리고... 그러면 이 그림이 완성이 되었나???
아니 영문법에서 진행형을 배웠다면 당장 그림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그 다음 그 그림을 어느 정도 그렸나? 겨우 조금만 그려도 “be drawing a picture”이다.
Those who were drawing were asked to redraw their last picture to demonstrate how quickly they could draw.
이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last”를 빼고 이야기해 보자.
가령 X라는 화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어떤 그림을 가지고 와서 다시 그려보라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 그리고 있는 것과 그 그림(완성된 것을 전제로)과 또 그 그림울 다시 그려달라고 요청한다는 의미가 된다.
이게 말이 되나?
고등학교 영어 선생 정도면...
Those drawing were asked to redraw their last picture to demonstrate how quickly they could draw.
이런 지문을 보면서, “엉터리 영어네!” 이래야 되지 않나?
그리고 가령 영어가 개판인 한국 사람이 영작한 엉터리 영어지문이지만, “Those drawing”을 왜? “Those who were drawing”이라고 하지? 아니 진행형 개념하나도 모르는 것이... 그냥 명확하고 간결하게 Painters, The painters...라고 하면 되지....
대성마이맥... 인강 영어강사는 이 내용 어떻게 강의(?)했을까???
댓글목록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영어 공부는, 그 과정과 명확한 답이 나오는 수학 공부와 다르다. 영어 공부는 잘못하고 있어도 전혀 모른다. 몇 십 년 이 지나도 모른다. 적어도 영어 선생(= 교사 + 강사)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그들도 모른다.
적어도 “영어 선생(= 교사 + 강사)”이라면 끊임없이 나도 틀릴 수 있다. 내가 가르치는 것이 과연 정확하고 올바른지 계속 생각해 보고, 확인하고,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한다.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www.mosit.com” 정회원들은 한 가지는 정확하게 안다. 사이트를 통해서 영어공부의 길이 보인다는 것을! 우선 영어 공부가 아주 촘촘해지고 정교해진다는 것을, 그리고 영어 공부에서 명확한 논리와 fact가 어느 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나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숲을 보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을...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음식을 팔아서 돈을 번다... 그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으면 당연히 “win-win”이다. 그런데 사기꾼들이 학생들 입에 도저히 음식으로 볼 수 없는 불량품을 집어넣는다면...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어느 정도 엉터리라는 것을 계속 보여줄 것이다. 하긴... 그렇게 보여 주어도...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영어도 그렇고... “정명석”같은 놈이 몇 십 년 사기를 쳐도 그러고 왜 또 휴거 들고 나오고 그러지... 머!!!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인터넷, Youtube 영어강의에 엉터리에, 뻥에, 오류가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