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는 명확하게 정답이 나오는 수학 공부와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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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SIT 작성일23-02-15 19:31 조회1,174회 댓글6건본문
중.고등학교 때 심지어 대학생 때도 영어 공부는 수학 공부와 완전히 다르다. 수학은 문제를 잘못 풀면 당연히 오답이 나오고 즉시 잘못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영어 공부는 오답이 나와도 그것을 모르고 대부분은 평생 동안 그것을 모른다.
영어 공부는 암기가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그런데 올바른 방향 설정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암기해도 큰 진척이 없다. 거의 대부분 끝없이 맴돌다가, 성과는 나지 않고 지쳐서 나가떨어지다.
여기에 정말 지대한 공헌(?)을 하는 사람이 바로 영어교사와 강사이다!!!
중학교 처음 입학 하여 영어를 배우는 데, 복수를 배우는데
“a boy ━ two boys”라고 하고, “a child ━ two children”이라고 해서,
왜 “a child ━ two childs”라고 해야 하지 않느냐? 그 이유가 무엇이냐?
그러니
“저 놈은 항상 이상한 것만 묻는다”고 나오라고 하더니, 물 컵으로 머리를 다다다... 때리더라!”
몇 십 년 전이라... 지금이라면 교사고 나발이고 주먹으로 면상을 가격했을 것이다.
몇 십 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의 얼굴이 잊히지 않는다.
그 모든 것에는 일방적이든 쌍방이든 원인이 있다.
영어 단어 하나에도 영어문법 하나에도 그렇게 된 이유와 배경이 있다. 이것을 알면 언제든지 응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모르면 모든 단어나 문법을 다 암기해야 하고 그래도 모르고, 응용은 아예 불가능하다. 이러면 영어공부는 끝없는 암기의 연속이고 성과도 나지 않고 결국 지겨워서 더 이상 하지를 못한다.
그래서 영어공부에는 방향 설정이 그렇게 중요하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면 2~3년 내에 성과가 나오고 성과가 나면 영어 공부가 재미있어 진다.
이게 자신에게만, 즉 당대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자식을 키워보면, 아이가 영어를 배울 때에 엉터리 교사나 엉터리 강사가 판을 치고 있다. 이 경우 그대로 두면 재판이 된다. 아이의 영어 공부는 그 부모가 똑똑하고 현명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 친구가 고등학교 3초에 아이를 맡긴다. 내가 아주 냉정하게, 아주 직설적으로 이야기했다. 설사 내가 맡는다고 해도 성적 향상은 어느 정도까지이다. 아이의 장래를 생각하여 올해 수능성적 아예 무시하고 처음부터 할 것이냐 아니면 단 몇 점이라도 올리는 것을 원하느냐? 선택은 누구 몫이다!!!
그는 후자를 선택했고 나는 그렇게 했다.
학생들 영어공부는 늦어도 중학교 3학년에 결판난다.
지금 수능문제 지문은 거의 모두 원서에서 발췌한 것이다. 그래서 어휘수준이 이전 1980~90년대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한 대학생 수준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앞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중학교 3학년 정도에 2만 정도의 어휘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수능문제 지문에 일부 단어는 우리말로 설명되어 있다. 그런데... 상당수가 엉터리다. 오히려 지문 독해에 방해가 된다.
그리고 수능문제 지문에 철학, 고고학, 인류학... 지문이 등장한다. 이런 경우 글이 치밀하게 논리전개가 되어 있으면 다행인데... 대부분 개판에 아사리판이다. 우리 대학에서 지독하게 글을 못쓰는 교수가 쓴 글을 보면 분명 한국 말인데 알아듣지 못하는 소련 말을 하는 것 같다. 그런 영어지문이 종종 등장한다. 그런 경우 자신도 무슨 말인지 명확하게 모르는 내용을 두고 영어교사, 강사라는 작자들이 학생들에게 답을 설명한다. 정말 가관이다.
그래서 중학교 3학년 정도에 최소한 1만 정도의 어휘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학생은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게 된다.
모 강사 왈!
한 달에 500만원에, 서을 시내 어디에 사는, 모 대학 병원 부부교수의 딸 과외를 맡은 적이 있는데 수능영어는 괜찮고 영어를 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그는 그럴 능력이 있다.
이러니 개천에서 용 나오기가 가면 갈 수 록 더 어렵다.'
영어학습자는 영어교사, 학원/인강 강사 절대 믿지 마라!!!
영어단어는 열심히 암기하고, 그러면서 항상 의문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
(1) 왜 저 단어가 저런 의미를 가지지? 저런 문법이 타당한가?
(2) 저렇게 배우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
(3) 저 사람 진짜 알고 가르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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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문법에서 교통수단을 나타낼 때 관사를 사용하지 않고 by bus/train/car/taxi...라고 한다고? 아니 왜 그래야 하지? 영어교사가 강사에게 가서 한 번 물어보면 그 답변이 정말 가관이다. 바르게 답하지 못하면 엉터리 교사, 강사이다. 왜? 영어 공부에서 단 한 번도 의문을 가져 보지 못한 놈으로 이런 놈들은 아이들을 망친다.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추가보어 운운하는 아이들... 도저히 고쳐지지 않은 아둔함은 타고나는 모양이다. 영어에, 영문법에 “유사/의사보어”라는 용어와 개념은 있다. 그런데 영어에, 영문법에, “추가보어”라는 용어와 개념은 없다.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 어느 단체에서 우리말을 공부하는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조선어 문법문제를 출제했다가 큰 문제가 발생하니, 그것을 숨기기/조작하기 위해 그것은 “똥싸”이다... 이러면??? 우리 말에, 우리 문법용어에 “똥싸”라는 용어와 개념이 있나?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나???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그 교사가 그 강사가 엉터리인지 아닌지 간단하게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의 desk에 여러 권의 영어사전이 있는지 여부와 늘 영어소설, 신문, 잡지...를 보는지 여부를 살피면 된다. 이러면 대략 알 수가 있다.
또 수업 시간에 “명령, 주장, 요구, 제의... 이러면서 that 주어 (should) 원형동사” 이런 소리 운운하면 100%, 아니 1,000% 엉터리다. 발간된지 5~6년 사이의 최신 영어사전 한 권 보지 않은 아주 나태하고 게으른 놈/년들이다. 이런 놈/년은 아이들을 망친다.
영미 영어사전에서도 아주 보수적인 “Longman Contemporary English Dictionary”에서도 이래되어 있는데...
• In everyday English, you insist that someone does something:
I insist that he waits.
• In formal English, you insist that someone do something, using the base form of the verb (=infinitive without ‘to’):
I insist that he wait.
영어사전 한 권 보지 않은 것들이 영어교사이고 강사라.....
단 한 번도 “왜 그래야지?”라는 의문을 품어보지 못한 것들이 영어교사이고 강사라...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She insisted that Jim must leave or she would call the police.
이 예문이 어디에 등장할까? “Collins Cobuild Dictionary English Language, 1994”에 있다. “Collins Cobuild Dictionary English Language”는 실전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기치로 내걸었고, 따라서 이 사전에 사용된 예문은 모두 실재 사용된 것이다.
"insist that 주어 (should)" 운운하는 영어교사 강사라는 엉터리 아이들이 알까?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You must see a doctor immediately; I insist.
“Roger,” he insisted, “we must hurry.”
이런 용례는 어느 사전에서 나올까? “Macmillan English Dictionary of the American English”이다.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고대 동양 역학/철학에서는 지구를 음양으로 구분했고, 우주의 축/중심을 북극성으로 간주하였고, 북극성을 중심으로 지구를 음양으로 분류하면 동북아(= 艮方 = 북만주와 한반도)가 양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 고대 동양 역학/철학에서는 간방(= 艮方)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고 종결된다고 한다. 지구의 간방, 우주의 간방
“간(= 艮)”을 파자하면 해의 뿌리를 의미한다.
지구의 간방에 있는 북만주와 한반도, 간방의 중심축은 북만주에 있는 어느 산, 태고에 가장 높았던 산, 바다였던 히말라야와 고비가 치솟기 이전에...
고대 동양 역학/철학에서는 지구를 포함한 우주는 일정 법칙에 따라 계속 반복된다(- 낮과 밤/생과 사, 봄-여름-가을-겨울)고 본다. 즉 지구도 주기에 따라 변화하고(= 지구 reset 설)
태고에 거대한 지각 변동, 홍수로 생존 인류 상당수가 그 당시 가장 높은 지대였던 북만주로 가서 거주했고, 다시 원시 상태로 환원한 생존 인류가 다시 번성하고... 그 당시 가장 살기 좋았던 바이칼 호수 인근으로 갔다가 다시 흩어지고... 이게 역학이론이다. 이렇게 보면 현재 대부분 언어의 Mother는 “태고 조선어”이다.
“태고 조선어”에서 사용된 단어가 과연 몇 단어였을까? 2,000 단어가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