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인연이 있는 영어교사나 강사를 만나면, 반드시 이런 말을 한다.

“절대 섣부르게 아는 체 하지 마라!!!, 입증할 (필요) 충분한 자료/증거가 준비되어 있나?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논리가 있나?, 아니면 아가리 닥쳐!!!”

나는 아무렇게나 주둥이나 손을 놀리는 사람을 아주, 아주 싫어한다.

알게 모르게 모든 언행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른다. 그 책임을 뒷감당해야 한다.

이전 강남구청 MGR 인강에서도, Youtube 강의에서도 뒤에서 강의를 지켜보다가 제동을 걸었고, 건다. 강의를 지켜보면서 오류가 나면 내가 그 뒷감당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내가 제동을 걸기 전까지는, 나를 믿고 마음 편하게 마음대로 강의하면 된다.

내가 손으로 X표를 하거나 제동을 건 경우 그 내용에 하자가 있다는 의미이다.

“아니, 아니 그것은 과한 내용이고, 틀린 내용이야. 이래, 이래 해야 해! 의심이 들면 사전이나 문법 책 다시 한 번 들쳐보고 확인해 봐!!!”

한용운 시에 “구속되니 더 자유롭다”이런 비슷한 구절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외부로 나가는 강의에 틀린 내용이나 문제가 될 수 있는 내용은, 나에 의해 거의 모두 걸려 지고 제거된다. 내가 내버려 두는 경우는, 내가 그 어떤 공격이든 방어할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제동을 걸기 전까지는 강의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래서 그 어떤 강사는 내가 없는 경우 절대 방송으로 나가는 강의를 하지 않았다.

한 번 나간 방송 강의는 영원히 떠돌고 공격당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전에 아주 유명했던 모 인강 영어강사가 무어라고 하기에,

“그래!!! 너 강의 내가 다 구매하여 한 번 까봐!!! 이게 봐 주고 있으니 마구잡이로 기어오르네!!! 한 번 해봐???” 이러니 바로 “죄송합니다.”라고 한다.

이전 S대 영문과 교수와 싸울 때, 상대방이 거칠게 나와

“야, 너 학교 앞에, 이 내용 대자보 붙이고 한 번 붙어봐?”

이러니 즉시 전화를 끊어버린다.

이런 자신감은 자료에 있다.

지난 60년간 영미에서 발간된 중요 핵심 문법책, 대략 60권 정도가 한글 파일로 모두 저장되어 있다. 자료를 수집하고 이렇게 한글 파일로 만드는 비용이 정말 엄청났다. 최소한 1~2억이 소요되었고 그 기간은 20년 이상 소요되었다. Pdf 파일의 경우 모두 한글로 바꾸고, 타자수 고용하고...

영미에서 지난 100년 사이에 발간된 중요 문법책은 책이든 Pdf 파일이든 거의 모두 가지고 있다.

나는 자신만의 탄탄한 자료가 없는 영어교사/강사를 올바른 놈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탄탄한 자료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공부하고 연구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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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자료는 누구든지 다운 받을 수 있다. 영어사전 예문 용 자료로, 그 중의 하나다. 형식은 이렇게 되어 있다. 이 형식도 알바 학생에게 부탁하여 만든 것이다. 자료는 노력과 시간이고, 또한 돈을 무한정 먹는 하마이다.

가령 내 자료에서 “linger”를 뒤져보면 각 사전 용례(만)가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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