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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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SIT 작성일22-09-10 17:33 조회1,485회 댓글2건본문
봄이 오면 그 다음에는 여름이 온다. 이런 법칙은 우리가 너무 나 잘 안다. 왜냐하면 실재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보지 못하고 미처 느끼지 못하고 그래서 인식하지 못하는 그런 법칙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우리 사이트 회원, 어느 분에게 “국사(= 國師)”가 되라고 이야기를 했다. 내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은 그 분은 그럴 자질이 있다고 보았다.
인생에는 흐름이 있고 국가에도 그런 흐름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그런 흐름을 알고 국가에 미리 알려주는 그런, 국가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우리 사이트 회원 중에서 나왔으면 좋겠다.
이전에 “단(= 丹)”에 “우학도인”으로 등장하는 “봉우 권태훈 옹”을 여러 번 뵌 적이 있다. 이 분의 제자 딸이 나와 인연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 인연을 이용하여 약속을 하고 그 분을 직접 뵙게 되었다. 그 덕에 북창 정념 선생의 용호비결 책자를 받기도 했고...
“봉우 권태훈 옹”은 우리나라 도계(= 道界)의 명맥을 이은 분으로, 체술(= 무슬)의 대가였고, 당대 한학의 최고봉이었다. 그는 정신문화원 한문 고문으로, 정신문화원에서 도저히 해석이 되지 않는 한자가 있다면 이 분에게 자문이 들어갔다.
“봉우 권태훈 옹”의 가문은 대대로 딸이 없었다. 그래서, “제자 딸”의 말에 의하면 어릴 때, (봉우 권태훈 옹)이 자기를 안고 가는데, 귀에 바람 소리가 휙획 들리고 순식간에 산봉우리에 있고(= 축지). 축지에 관해서는 나는 지금도 그게 가능하다고 본다. 나도 조금 훈련해 보았는데 가능하다는 확신이 들었다. 축지의 시작은 호보(= 虎步)이다.
하여튼 “봉우 권태훈 옹”은 그 당시 도저히 믿기 어려운 “소련의 붕괴”, “동서독의 무혈통일”을 예언했고 나중에 그대로 적중했다. 87년도인가 내가 한 번 찾아가서 뵈오니 그때 “우리나라에 기존의 경제법칙과 다른 상황이 와서 힘이 들것”이라고 한다.
그의 핵심 예언은 우리나라의 ①남북통일과 ②3대 도인의 출현이다. 3대 도인에서 한 사람은 재림 예수이고, 또 한 명은 그 보다 훨씬 급수가 높은 사람이고, 또 한 명은 여성이고, 쌍둥이 중에서 언니로 이대 출신이라고, 그들의 부친은 의사라고 했다. 이 사람이 우리 외교를 맡을 것으로 예언했다.
그런데.... 그가 가고,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나도 그의 두 가지 핵심 예언은 전혀 실현되지 않았다.
결국 그의 두 가지 핵심 예언은 틀렸다고 판정한다!!!
그렇다고 그런 영역(= 예언, 예측)까지 모두 무시하지 않는다.
과거 어느 날, 저녁 늦게 누구로부터 전화가 온다.
그가 아는 어떤 인천 보살이 노무현씨가 높은 바위 위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후 7~8개월 후에 실재 그런 일이 발생되었다. 물론 나중에 그 보살의 어떤 다른 예언/예측은 틀렸지만...
내가 어느 산길을 걷는데 길 옆 어느 무덤 위에 할머니 한 분이 앉아계셨다. 그래서 이 시간에 할머니가 산으로 오셨네.. 이러고 한두 발 걷다가 이상하여 고개를 돌려보니 없다. 그 때 그 할머니가 왜 내 앞에 나타났나? 무슨 못다 한 이야기가 하고 싶나? 그러고 지나갔다. 나도 이런 경험이 몇 번 있었다.
역학, 특히 사주와 인연은 내가 중학교 때 있었다.
내 선친이 배 사업을 하다 쫄딱 망했다. 그 이후 어느 날, 사주명리 책을 구입하시고 3년 동안 그냥 집에 침거하면서 그런 책들만 공부하셨다. 그러고는 길게 장탄식을 하시면서, “그때 배 사업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내 부친은 아마추어치고는 상당히 정확하게 사주를 보셨다.
어느 날 내 친구가 결혼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결혼할 여자의 사주가 그 당시 노태우 대통령 사주보다 더 좋다고, 사주쟁이들이 그런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내가 은연중에 걱정이 되어 둘 사주를 달라고 하여 내 부친에게 보였다.
내 부친은 친구 wife가 될 사람의 사주를 보고, 머리는 영리하여 공부는 좀 했고, 부모 덕도 있다. 그런데 겨우 그저 그저 그렇게 살겠다. 재운은 없다! 그리고 내 친구 사주를 보고, 언제 이혼한다고 난리를 치겠구나... 심각하다. 이때를 넘어가면 언제 또 한 번 고비가 있겠다...
내 어떤 친구가 직업군인으로 있었다. 사병으로 갔다가 다시 학사 장교로 임관했다. 이 친구가 대위 때, 부대 군무원으로 근무하는 여자와 결혼했다.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그의 결혼식에 나도 참석했고
그 전에 그의 사주를 보자고 했다. 그래서 부친에게 보이니, “이 애가 결혼할 때가 아닌데, 결혼할 때는 몇 년 뒤 이때인데...” 2년 뒤에 둘은 이혼했고 아이는 없고, 몇 년 뒤에 내 친구는 좋은 사람과 재혼했다.
한 번은, 내 주변 지인이 그의 사주를 주기에, 내 부친에게 보이니, “이 때, 죽을 고비를 한 번 넘겼다.” “바다 건너가서 그곳에서 살겠다.” 내 지인에게 물어보니 그때 소아마비에 걸렸다고. 그리고 영어강사로 이름을 날리더니 갑자기 영국 대사관에 직원으로 들어가서 군무하더니 영국인과 결혼하여 영국으로 건너갔다.
병으로 시달린 내 부친은, 내가 이 날을 넘기면 살 것이고 아니면... 그런데 그날 저녁 돌아가셨다.
내 부친도 가시고, 강산도 몇 번 바뀌고, 내 부친의 “내 친구 부부의 사주 판정”은 정확했다. 남은 것은 하나, “이때를 넘어가면 언제 또 한 번 고비가 있겠다... 이때부터는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겠다...”
그 당시 나는 이 말을 전하지 않았다. 그냥 내 부친이 둘 다 사주가 좋다고 그런다고 그러고 말았다. 그런데... 내 부친의 판정은 다 정확했다. 하나를 제외하고... 이게 걱정되었다.
그의 큰 딸이 상당히 예쁘다. 미국에서 비교적 좋은 대학 영문과를 졸업했고, 어느 법률 사무소에 secretary로 근무하고... 그래서 내가 친구에게 법대로 가서 공부를 더 할 것을 권했으나, 그냥 월급 받은 것 조금 저축하고 자기 생활 즐기고...
그래서 내가 부부 둘 중 하나나 둘 다 아프면 병원비 어떻게 감당할래? 이러니 답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딸에게 한국에서 TOEIC 강사 해 볼 마음이 없느냐??? 강의대본까지 내가 다 마련해 줄 수 있다... 그러면 최강의 자료와 내용에 비주얼이 경합되면 한국에서 곧 성공하고, “TOEIC 여신” 소리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의 딸, 아니 사실상 그 아이 엄마가 반대한다. 한국으로 가기 싫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왜 그런 제안을 하는지 말을 했다.
어느 녀석이 그런다. 내가 그 말을 할까 말까? 그러니, “선생님은 결과가 최악이라고 해도 말씀하실 것 같다.”
나는 했다.
왜?
행운은 대비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아주 매서운 추위가 오면 대비해야 한다.
사람의 일생에도 우리가 모르는 흐름이 있다고 본다.
사주를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나는 사주를 믿지만 또한 절대 믿지 않는다.
왜?
영어공부를 해 보니, 독해나 마찬가지였다.
정말 뛰어난 실력자가 영어지문을 보는 것이나 일반 어중이떠중이가 보는 것이 다르고, 사주도 진정한 전문가가 보는 것과 일반어중이떠중이가 보는 것이 다르다.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 사주를 보고 참고하기를 권한다.
재운이 없는 시기에는 가급적 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행운은 대비하지 않아도 되지만, 불행은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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