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문제 풀 때 그 문제의 원리, 이것을 체계화한 공식을 모르면 그 문제 풀이 과정과 답을 모두 암기해도 문제의 수치만 바꾸어도 신천지 문제가 된다. 그러면 영어는? 영어도 마찬가지다.
불교에서 “견성하라”고 하는데, 왜? “見性”이라고 할까? 고등학교 때, “윤리 (과목)”에서 배운 “性”은 “자연의 호연지기...”
뻥이다!!!
갑골문자나 금문에서 “性”을 어떻게 나타내었는지 모르겠지만, “性”에서 앞에 “마음
심 변”이라는 것은 “三”을 의미한다. “마음 심 변”을 옆으로 놓으면 그대로 “석 三”이다.
“性”은 현생을 기준으로 과거 생과 미래 생을 의미한다. 따라서 “볼 見”을 사용하였다. 노무현의 투신을 6개월 전에 그대로 본 어떤 인천 보살, 그의 말에 의하면 “높은 바위에서 몸을 던지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보인다!!! 나도 몇 번 경험했다.
순간적으로 어떤 장면이 보인다. 마치 아주 선명한 시진을 보듯이...
산 길을 가다가 할머니 한 분이 어떤 무덤 위에 앉아 계시는 것을 보고 저 할머니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하다가 두 세 걸음 걷다가 아차! 하면서 몸을 획 돌려보니 없더라_________
영어로 가자.
영어에서 “origin, originate, original, originally”은 기원, 진짜(의), 시작... 으로 번역하는데 왜 그럴까?
“origin”의 어원은 “orient, arise, rise, raise...”로 이어진다.
The sun rises in the east.
“origin”은 “해가 뜨는 것”을 의미한다, 주역에서는 “艮方”에서 성시성종(成始成終)이 있다고 하는데, 간방에서 인류가 시작되었고, 인류 문명도 간방에서 시작된 것이다.
“艮”을 파자하면 “日의 뿌리(木의 아래)”이고 이것을 다른 말로 “日本”이라고 하고 또한 양의 중심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中國”이라고 한다. 손방에 있는 일본이 日本일 수가 없고 진방에 있는 중국/중공이 中國일수가 없다. 日本이나 中國은 朝鮮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朝鮮”은 “해가 막 뜨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바닷가 언덕/산”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 “아리랑 고개”이다. 부산의 바닷가에 있는 달맞이 고개가 아니라 “(바닷가) 해맞이 고개/언덕/산”이 조선이다.
갑골문의 朝를 보면 해에 구름이 있고, 완전히 지지 않은 달이 있다. 즉 이른 새벽, 해가 막 뜨기 시작하는 시점을 나타낸다. 국내 옥편에는 없지만 개화기 일본 옥편에는 “鮮”의 의미 중의 하나가 “언덕”이라고 표기한 것도 있다.
“origin, orient, arise, rise, raise, aria, air..” 어원은 모두 이어진다.
서양을 의미하는 “occident”는 해가 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east”는 무엇을 의미할까?
IQ가 높고, 머리 회전이 빠르면... 대충 짐작이 가능하다. “east” 역시 해가 뜨는 것과 관련이 있다. (The sun “shines”...) 이게 “east”의 어원이다. 또한 “east”는 조(선)을 의미한다, 새벽(= dawn)
영미 어원학자들은 왜 “east”가 “shine” 혹은 “dawn”을 의미하는지 모른다. 단지 east는 그 어원이 dawn, shine...과 이어진다는 것만 알아내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언어의 저변에는 문화와 역사가 있다. 따라서 언어는 역사, 문화, 고고학, 인류학...등과 동행해야 한다.
댓글목록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영어공부할 때 맹목적으로 믿거나 암기하지 말고... 의문과 호기심을 품어라!!!
(1) 왜 저래야 하지???
(2) 왜 저 단어가 저런 의미를 가지게 된 거지???
이게 없다면 그만 두세요.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영어는 언어다.” 그런데... 이것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영어교사와 영어강사를 한다... 사기꾼이다. 자신들은 사기를 당하면 그 사기꾼을 비난하고 억울해 하는데... 아니 지놈들이 사기꾼인데...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ᅟᅵᆷ들의 Identy, 역사와 문화와 함께 한다. 따라서 더 나아가면 언어는 인류학, 고고학, 역사, 문화, 지리...와 함께 한다. 이것을 교사나 강사한다는 아이들이 모르면 어떻게 하나?
공양미 삼천석에 팔려가는
(1) 심청
(2) 홍길동
(3) 임꺽정
이거 모르면...
그런데 특히 영국인이, 그 다음 미국인이 Shakespeare의 4대 비극 주인공과 그 내용을 모른다... 우리가 심청이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말이다.
Shakespeare의 4대 비극... 그리고 tragedy의 진짜 의미를 설명했다고... 머, 머래... 현학적이다고... 저거... 한국인이 심청이가 누구인지 안중근 의사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말인데...
중딩이 현학적이다... 이런 단어 사용한 것인지?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대부분 영어공부는 맹목적인 암기가 아니다. 이런 용법은 암기헤야 한다... 이런 녀석들 거의 다 “짜가”다. 영어단어야 어느 정도 암기가 필요하지만, 영문법은 논리고 역사이야기고 당연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설명하면 된다.
영어단어도 그 유래와 역사/고고학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런 용법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구나... 이렇게 되어야 한다.
내가 주변에 이런 이야기를 한다.
영어 공부는 자료(= data)와 논리, 역사와 문화로 하는 것이지 아ㅣ미 뇌리에 박힌 고정관념 잘못된 지식, 억지 암기로 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