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 마라!
어느날 저녁 누구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노무현이 높은 바위에서 떨어졌다...” 그는 소위 말하는 일종의 무당으로 인천보살이었다. 그게 노무현 사망 6개월 전 이야기다.
그 말을 듣고 잠시 참선/명상(?)에 들어갔는데... 검은 장막만 보였다. 이전에 지방에 갔다가 서둘렀다. 집에 키우는 고양이가 죽은 것 같다고... 꿈에 그 고양이가 검은 장막 앞에서 고개를 휙 돌려 나를 한 번 쳐다보고 검은 장막 안으로 골어들어갔다. ...산 자락에 묻어줬다.
하여튼... 그 정도면 용한 무당이었다. 그는 작은 암자를 만들어 놓고 거주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러면 그 다음은... 어느 지인이 일을 하는데, 잘 될거리고 했다. 그런데... 나는 아니었다. 그 지인은 심지어 인간 문화재 무당, 그 당시 하나 물어보면 10만원을 요구했던 아주 용하다는 무당에서도 아주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결과는 “꽝!” 그 지인은 대 실패를 했다. 무당이라는 것, 거의 다 가짜다. 98%가 가짜다. 간혹 진짜 무당이 있으나 그런 종류의 무당은 잡귀와 연결된다. 그런데... 잡귀 따위가 대세에 개입한다... 산신급의 귀신이 다 잡아간다. 무당아라는 것들, 간혹 관찰력이 뛰어나고 촉이 예민한 경우가 있다. 간혹 정신 집중이 되며 한 장면이 떠오른다.
이전 40년 전에 서울 평창동에 아주 유명한 할머니가 있다고 누가 데려가서 가 보았는데 지나고 보니 정말 단 하나도 맞는 것이 없었다.
영어를 하다 보니 같은 문장을 두고도 해석이 다른 경우가 있다. 우선 그 문장을 보고 미시적으로 보는 지, 거시적으로 보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주역 점을 보아도 사주를 보아도 정말 뛰어난 사람과 얼치기가 보는 것이 다르다.
대학의 영문과 교수라... 저런 아이가 어떻게... 이전 학원강사를 하던.. 누구 어느 대학에 가고.. 심지어 미국에서 영문학 전공한다면서 “Moby-Dick”도 원서로 읽지 못해 우리말로 된 번역본을 구하려 다니고... 이전 대학원 학생이었을 때 그 당시 한국 영어영문학회에 수발들기 위해 가 보면 가관이었다.
영어교사.강사 믿지 마라! 엉터리 무당이나... 꼭 같다.
나도 내 제자와 일을 할 때, 늘 하는 소리가 “나도 믿지 마라! 네 눈으로 직접 확인하라!!!”를 반복한다. 이게 “Mosit 영어”의 시작이라고... 네가 나중에 대학의 영어선생으로 가더라도... 네눈으로 직접 확인을 하라!!!
수능영어 문제 너무, 너무 개판이다. 2024년 수능에서는 외설에 등장하는 “mouth + travel”이 등장하고... 미국 모 대학 도서관 자료를 아용할 수가 있어 원문을 찾아보니. “mouth + move”로 되어 있다.
“mouth + travel”는 남녀사이에서 애정행각에 사용된다. 이것을 영문과 교수가 모른다... 일반인은 믿지 못할 수도 있다.
이번 수능 43~45문제 지문을 보니 “tragedy”가 등장한다. 일일이 다 설명할 수 없지만 “tragedy”는 “비극”을 의미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로마로 원형극장에서 극을 상영했고 여기서 주인공이 비참하게 죽는 연극을 “tragedy”하고 했다. 이 전통을 이은 것이 그 유명한 Shakespeare의 4개 비극이다.
Shakespeare’s Four Great Tragedies
(1) Hamlet
(2) Othello
(3 King Lear
(4) Macbeth
이들 비극에서는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모두 비참하게 죽는다. 우리 대학의 영문과에서는 Shakespeare의 4개 비극 중의 하나 정도는 반드시 공부하게 된다. 따라서 “비극”하면 이 정도는 내용은 다 안다.
Shakespere의 비극을 이어 영국에서는 “The Victorian Tragedy”가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George Eliot의 Middlemarch가 있다. “Middlemarch”의 경우에도 여자 주인공은 버림받고 비침하게 죽는다.
이 정도는 대학의 영문과 출신이라면 거의 다 안다. 모른다면...
그런데... 2024학년도 수능영어문제 43~45 문제 지문에는 올림픽 수영대회 출전을 원했단 사람이 어깨 부상으로 수영선수 생활을 못하게 된 것을 “tragedy”하고 했다.
이것도 아주 충격적인데... 이거, 영미 신문, 방송도 않보고 않든는다... 영미 신문/잡지에000서, “tragedy”라면... 등장인물이 죽거나 그 주변의 핵심인물, 부모나 연인, 가족이 사망한다. 그런데... 수능문제 만든자가 모른다... 이 아이 진짜 교수 맞아?
우리 국문학 교수가 “홍길동전”도 읽어보지 못했고 모른다면... 교수 자격이 있나???
외설에서나 등장하는 표현이 수능에 등장하고... 수능영어 문제 꼬라지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쯧! 쯧! 쯧!
그런데... 수능문제 출제한 녀석도 문제이지만 영어교사/강사라는 놈들의 꼬라지도 가관이다. 유투버에 등장하는 사기꾼들은 모두 답지에 맞추어 해설한다.
현직 교사라는 놈/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실력은 개뿔도 없는 주제에 어깨에 “뽕”만 잔득 들어 가 있고... 창피하지도 않은지...
[43~45] 다음글을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A)
Emma and Clara stood side by side on the beach road, with their eyes fixed on the boundless ocean. The breathtaking scene that surrounded them was beyond description. Just after sunrise, they finished their preparations for the bicycle ride
along the beach road. Emma turned to Clara with a question, “Do you think this will be your favorite ride ever?” Clara’s face lit up with a bright smile as she nodded. “Definitely! (a) I can’t wait to ride while watching those beautiful waves!”
(D) Emma and Clara jumped on their bikes and started to pedal toward the white cliff where the beach road ended. Speeding up and enjoying the wide blue sea, Emma couldn’t hide her excitement and exclaimed, “Clara, the view is amazing!”
Clara’s silence, however, seemed to say that she was lost in her thoughts. Emma understood the meaning of her silence. Watching Clara riding beside her, Emma thought about Clara’s past tragedy, which (e) she now seemed to have overcome.
(C) Clara used to be a talented swimmer, but she had to give up her dream of becoming an Olympic medalist in swimming because of shoulder injuries. Yet she responded to the hardship in a constructive way. After years of hard training, she made an incredible recovery and found a new passion for bike riding. Emma saw how the painful past made her maturer and how it made (d) her stronger in the end. One hour later, Clara, riding ahead of Emma, turned back and shouted, “Look at the white cliff!”
(B) When they reached their destination, Emma and Clara stopped their bikes. Emma approached Clara, saying “Bicycle riding is unlike swimming, isn’t it?” Clara answered with a smile, “Quite similar, actually. Just like swimming, riding makes me feel truly alive.” She added, “It shows (b) me what it means to live while facing life’s tough challenges.” Emma nodded in agreement and suggested, “Your first beach bike ride was a great success. How about coming back next summer?”
Clara replied with delight, “With (c) you, absolut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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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어느 유명 여자 아나운서, 독실한 기독교 교인인 그는 결혼하기 전에 기도를 통해서 응답을 받았다고...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남편은 유명한 사기꾼에... 이혼도 하지 않은 유부남에...
꿈에 거룩한 모습의 예수, 부처가 등장했다고 그 꿈을 믿는다 ... 사탄이나 잡귀가 변장한 것이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나?
영어공부할 때 믿는 것은 논리와 상식, 필요충분 evidence... 그 외에는 타당한지, 올바른지 의심을 해야 한다.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이전에 서울 소재 명문 대학 총장을 역임한, 어떤 영어 교수가 집필한 영문법 책에
①He graduated from the college. (X)
②He was graduated frrim the college. (O)
이래되어 있었다.
이런 어법은 1950년대까지는 통용되는 어법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과거에는 학교 졸업에 교수가 결정적이었다. 그런데... 오늘날은 고대에서 교수 폭행을 하고도 학교에서 퇴학 처분 내려도 법정으로 가서 과하다고 취소해라고...
그래서 오늘날 영문법에서 ①이 원칙이고 ②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런데 영어교수가 모른다...
수능영어에 엉터리가 정말 많다.
이문동 호떡이 맛이 있었지!!!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이전에 한국영어영문학회 회장을 역임한 어떤 교수집에 과외선생으로 가게 되었다. 그 집 장남이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갔는데... 그 당시 1980년대 중반 TOEFL score가 600점이 넘지 않아서 미국 대학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ESL 과정만 하고 있다고 방학 중에 귀국한다고 “떠 맡아라고...”
하루는 그 아이가 묻는다. “take easy”를 두고 부친과 싸웠다고... 그 아이는 미국 이이들이 헤어질 때 사용하더라고... 그 교수는 나중에 멋 도 모르면서 자식이 덤빈다고 “편히 쉬어라”는 말이리고...
그 교수는 1970년대에 영국에서 문학 박사 학위받았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아이들이 헤어질 때 흔히 “Take easy!”라고 했고...
그 이전에 그 교수 연구실 정리 도와준다고 책 정리하는데... 어떤 서류가 있어서 보는데... 헉! 그 당시 외무고시 영어문제였다. 출제자가 바로 그 교수였다. 그 당시 조용히 외무고시 1차 응시했는데... 떨어지고... 바로 그 문제였다!!!
그 분/교수 퇴직 후 말년이 참 비참했다. 인과응보였다. 그 집 가정부 할머니, 셋째 아들과 친해 이야기를 자주했는데... 참!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언젠가 ‘Steve’라는 녀석이, 미국이 타락해도 종교계를 보면 되고, 종교계가 설사 썩었다고 해도 “불이 켜진 Harvard”가 있으면 미국은 재건한다고... 그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분필 잡은 사람은 좀 더 깨끗해지고, 좀 더 정직해지고, 좀 더 성실해지자!!!
MOSIT님의 댓글
MOSIT 작성일
K대 모 교수 이후 국내에서 거의 최고의 영문법 귄위자로 인정된 이전 S대 모 교수, 그가 집필한 영문법책은 수 많은 영어교육과에서 교재로 사용되어 수 많은 영어교사들이 그 책으로 공부했다.
그런데... 그의 책에 이런 내용이 있다.
①He walked. (X)
②He walked fast. (O)
엉터리다. ①은 권하지 않는 형태다 그러나 문법적으로 틀린 것은 아니다!!!
①은 영어구조에서 좋지 않다, 너무 단순하다. 여기에 “fast, slowly... lile a tortoise...”
등이 없으면 어느 정도로 걷는지 알 수가 없다. 가령 누구 눈에는 기는 것이고 누구눈에는 걷는 것이고
가령 블랙핑크의 “지수”를 두고 누구에게 물어 본 적이 있다. “저 아이가 예쁘니?” 내 보기에는 그냥 조금 귀여운 정도... 중에서 중상 정도..,. 아니면 상에서 하... 최근 젊은이들 보는 것과 내가 보는 것은 다를 수 있으니...
어느 정도 객관화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다. 따라서 “He walked.”로는 다른 추가 정보가 없어 너무 막연하다. 그래서 문법적으로 틀리지 않아도 권하고는 싶지 않다.
문법적으로 틀렸다...
(필요 충분) 증거 있어?
믿을만한 증인있어?
합리적인 논리있어?
역사적인 문화적인 이유가 있어?
사용빈도는?